1. 시대적 소명
다른 자치단체보다 8년 늦게 출범한 후발 자치단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치단체 출범 20주년을 맞는 민선6기 증평군은 자치 사각지대를 해소한 군민의 역량과 잠재력을 결집해 보다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도약해야 함
- 증평군은 2003년 8월 30일 자치단체 출범이후 자치 인프라와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매년 인구가 증가하는 등 급격한 발전을 이룩해 왔지만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고 더 이상 뛰어오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직면함에 따라 활기 넘치는 젊은 증평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
- 통계청의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1월부터 시작된 인구 자연감소가 35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며, 2022년도 2분기 출생아 및 출생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인구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임신·출산 지원, 영유아~아동 양육, 보육 및 돌봄, 건강 관리 지 원 확대 등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촘촘한 아동 돌봄체계 마련이 시대적 소명으로 대두
- GRDP (지역내 총생산) 성장세 지속 하락과 계속되는 저성장으로 인한 양질의 일자리 증가 둔화 등으로 청년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의 진행으로 지역의 활력 회복이 당면 화두로 대두
- 청년세대의 기회가 제한되고, 계층이동의 사다리 악화는 물론 지역내 계층, 소득 등 양극화 심화로 인해 지속가능한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 기대 약화되는 위기 직면
- 청년이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확대와 청년세대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종합적인 청년정책 추진체계 확립 및 인프라 정비는 물론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경제적 조기 자립 지원 필요
- 4차산업혁명의 시대 인공지능, 빅데이터, 생명과학 산업 등이 선도하는 지식정보화의 물결이 우리 삶의 방식에 전방위적으로 영향
- 지역의경쟁력은 물론 100년 미래 먹거리와 직결되는 바이오,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생태계 구축과 지방소멸의 우려를 끊어내는 것이 시대적 소명
다시 자치단체 출범 20년을 맞는 20살 청년 증평은 기회와 위기의 갈림길에서 시대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미래를 대비함으로써 다시한번 도약하기 위한 다시 뛰는 증평에 대한 각오와 자세가 절실히 필요
2. 군민의 요구
전국 82개 군 단위에서 울릉군 다음으로 작은 자치단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보다 큰 증평, BIG 증평으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보다 살기 좋은 자치단체로의 도약을 요구
→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의 중심 Central증평을 요구
- 보건과 복지에 있어서는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 고통 완화를 위한 생계급여 최대 지급액 인상, 사회보험 지원대상 확대, 소규모 사업장 근로환경 개선, 장애인·한부모 가족 맞춤형 지원 강화 등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더욱 두텁게 하는 약자복지정책 확대 요구
- 안전관리 분야는 국가안전관리망 관리 체계 강화에 대한 군민의 요구가 강화됨에 따라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다중 운집행사 등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마련 등 지역 안전관리 체계 구축 요구
- 지역행정분야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생･고령화 대응과 함께 지역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대응체계 마련 요구
- 농업분야는 중·소농의 공익직불금 지급 및 비료·사료 등 구매자금 지원 확대와 농촌 일손부족 해결과 안정적인 수익체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농업 도입 확산에 대응한 정책 추진 요구
- 교육행정분야는 학령인구 감소와 국가교육 재정 건전화 기조에 따른 초등돌봄교실운영, 초등 전일제 학교 지원사업, 초등학교 신설 등 교육복지확충과 학교 내 돌봄 기능 약화가 우려와 함께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효율적인 지역돌봄체계 구축 요구
하드웨어 중심의 인프라 구축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중심의 시책 발굴 및 확대 요구